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11만7188명보다 812명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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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4154명(54.4%), 비수도권에서 5만3846명(45.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3만3348명 △서울 2만4074명 △부산 8522명 △경남 7124명 △인천 6732명 △대구 5201명 △경북 4592명 △광주 4352명 △충남 4110명 △대전 3672명 △강원 3008명 △전남 2969명 △울산 2945명 △충북 2903명 △전북 1875명 △제주 1730명 △세종 843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후 신규 확진자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568명→17만1451명→17만7명→16만5889명→16만6202명→16만3565명→13만9626명으로 하루 평균 15만37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