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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수도권 기록적 폭우에 운행 중단

양희동 기자I 2022.08.09 08:54:53

8일 오후 10시부터 호우경보 및 서울시 재난안전 3단계
따릉이 대여 중단…시민 안전 위한 불가피한 조치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지난 8일부터 400㎜ 가량 쏟아진 수도권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오후 10시부터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기록적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서울시 3단계 비상근무 해제 시까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행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운행중단으로 따릉이 이용시민에게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난상황으로부터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도권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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