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만화영상진흥원과 콘텐츠 융합·협업 MOU 체결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 창의스카이라운지에서 과학문화 및 만화영상콘텐츠의 융합·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 창의스카이라운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오른쪽)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과학문화 확산 및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을 모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학축제, 부천 국제 만화축제 등 주요 행사 상호협력, 과학기술 및 콘텐츠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또 과학·문화 산업 활성화, 과학만화 육성을 통한 만화콘텐츠 저변 확대와 같은 공동 목표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제는 창의성 기반 콘텐츠의 시대”라며 “과학문화와 만화영상이라는 양 기관의 전문성이 만난다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