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금융지원 한도 확대…1000만→2000만원

김유성 기자I 2020.09.22 17:54:1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는 23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 한도와 대상이 확대된다. 이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았거나 기존 1차 금융지원자도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늘어난다. 금리는 2~4%대로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만약 1000만원을 이미 1차 때 받은 소상공인이라면 추가로 1000만원을 더 대출 받을 수 있다. 단, 대출받은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된다.

이번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10조원 지원 규모로 취급은행은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까지 총 12개(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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