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14조3259억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신용거래융자가 3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14조원 대를 재돌파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최대치 경신을 기록 중이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 거래일보다 1139억원 증가한 14조3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신용거래융자가 전 거래일보다 364억원 증가한 6조7715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775억원 증가한 7조5544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은 31일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지난달 31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3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전 거래일보다 1405억원 증가한 47조786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