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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안전처 "안전지킴이 되겠다"

최훈길 기자I 2015.11.19 16:26:24

'국민안전지킴이' 다짐식 개최..장·차관, 안전점검 실시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국민안전처(안전처)가 안전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지킴이 다짐식’을 열고 “지난 1년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집중한 한 해”라며 “2년차부터는 선제적인 예방 위주의 재난안전 정책으로 안전한 사회를 앞당기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로하스 일산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요양시설의 소방·피난설비 등을 점검했다. 이성호 차관은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소화기를 나눠주고 화재감지기를 달아주며 화재·가스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왼쪽은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오른쪽은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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