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감독 만난 이광재 “저도 흥행후보 되고 싶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주자인 이광재 의원이 14일 “국민 여러분! 저도 흥행후보가 되고 싶다”며 지지율 상승을 희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과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회동과 관련, “양우석 감독과 도시락 점심을 함께 했다”며 “인간 노무현에 대한 소회부터 한국의 ‘K’ 컨텐츠 산업의 미래까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변호인>부터 <강철비>까지. 첫 작품에서 1,000만 감독에 등극하신 양 감독님. 저도 흥행후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