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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사상 최고치…"금리인하시 2400달러 가능"

이주영 기자I 2024.03.21 23:51:5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오전 10시 48분 미 금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83% 오른 온스당 2179.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금 현물가격은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올해 금리인하 기대감을 이어가는 발언을 하면서 온스당 2200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에 씨티그룹의 아카시 도시 북미 상품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연준이 올 하반기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 하반기 금값 역시 온스당 2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로빈 투이 APAC금 부문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금값은 온스당 24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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