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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등 13종목 '코스닥150' 신규편입 확정

정수영 기자I 2017.11.23 17:11:28

거래소, 내달 15일부터 적용
코스닥 전체 시총의 57.9%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제일홀딩스(003380), 펄어비스(263750) 등 올해 상장한 코스닥 종목들이 대거 코스닥150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반면 APS홀딩스(054620), 매일홀딩스 등은 12월15일부터 지수에서 제외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15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 다음달 15일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체종목은 150종목 중 13개다. 편입 종목은 피에스케이(031980) 코웰패션(033290) 미래컴퍼니(049950) 모다이노칩(080420) 비에이치(0904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에코프로(086520) 에스엠코어(007820) 유니슨(018000) 제일홀딩스(003380) 네이처셀(007390) 등이다. 편출종목은 APS홀딩스(054620) 대한뉴팜(054670) KH바텍(060720) 조이시티(067000) 아프리카TV(067160) NEW(160550) 하이록코리아(013030) 넥스턴(089140) 라이온켐텍(171120) 매일홀딩스(005990) 코스온(069110) 지엔코(065060) 아가방컴퍼니(013990) 등이다.

교체 결과 업종별 종목수는 기술주가 95종목, 비기술주 55종목이며 세부 섹터별로는 정보기술(47종목)과 생명기술(41종목) 종목이 다수 편입됐다. 시가총액은 기술주와 비기술주의 시총 비중은 각각 75%, 25%이며, 변경 전 대비 기술주 섹터의 비중이 소폭(1.7%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구성종목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7600억원, 평균 거래대금은 약 86억원 수준이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 150의 시총커버리지는 57.9%로 정기변경 전 커버리지(52.1%) 대비 5.8%포인트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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