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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중·고위험 지역 지정이 해제되다 이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지역도 해제된 것이다.
시 전역이 ‘저위험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은 이날부터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보여주는 건강 QR코드를 보유한 채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
시안시 대중교통과 각 사업장, 생산 라인도 이날부터 정상으로 돌아갔다.
인구 약 1300만 명의 대도시인 시안에 봉쇄령이 내려진 지 33일만의 해제 조치다.
한편 시안에서 지난달 이래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일 기준으로 205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