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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아침 짙은 안개…낮 기온 평년 수준

김명상 기자I 2024.02.08 21:08:21
경기도 성남시 판교JC 인근 경부고속도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은 아침 최저 온도가 영하 6도, 최고 11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8도다.

아침에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발표된 강원 산지 등은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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