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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앵커’ 임현주, 170일 된 딸 안고 생방송 “놀라셨죠?”

홍수현 기자I 2024.03.18 19:55:48

저출산 방송에 5개월 딸 안고 진행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생후 170일 된 딸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해 화제다.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생후 170일 된 딸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임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자신의 딸 아리아를 안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저출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 아나운서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손님과 함께한다. 제 품에 있는 아기는 생후 170일 차를 맞은 저희 딸 아리아”라고 소개했다.

이어 “웬 아기야?”하고 놀라셨을 거다. 오늘 저희 방송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저출생 관련 토크가 준비돼 있다. 그에 가장 딱 맞는 게스트를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임 아나운서는 딸이 자신의 마이크를 잡고 인이어를 잡아당기는 돌발 행동에 담담히 대처했다. ”엄마 마이크는 잡지 말아줄래? 오늘은 노키즈존(No Kids Zone)이 아니다“고 조용히 타일렀다.

이어 ”벌써 예상하지 못하는 행동이 나오고 있다. 인이어를 잡아당길 수도 있고 울 수도 있고 보챌 수도 있다. 이 또한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함께 아이를 지켜봐 준다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아울러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육아를 행복하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도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낯선 장면에 놀라셨을 텐데 함께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딸과 함께 방송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MBC)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8년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고, 그해 10월 딸 아리아 튜더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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