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 소상공인 배달앱 도입 1억원 지원

문승관 기자I 2021.07.22 16:42:27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줄 충남형 배달앱 도입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배달앱은 소상공인 광고비·입점비가 없고 수수료가 전국 최저 수준인 0.9%로 기존 대형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게 하는 ‘메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모바일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5일 계룡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15개 시군에서 충남형 공공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충남형 공공 배달앱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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