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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독감 접종 사망자 모두 다른 종류 백신 접종"

함정선 기자I 2020.10.21 16:48: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사망자들이 접종한 백신이 모두 다른 지역, 다른 의료기관, 다른 종류의 백신인 것을 이유로 손꼽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브리핑에서 “어느 한 회사의 제품이나 어느 한 개의 제조번호로 모두 사망하셨다고 하면, 백신의 문제를 우려해야 하고 어느 한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분들이 많다면 해당 의료기관에서의 백신 접종 과정이나 보관의 문제 등을 의심해야 한다”며 “사망으로 신고되신 분들의 백신 종류가 다 다르고 지역도 다 다르기 때문에 백신 자체의 구조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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