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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생활물가, 규제 혁신 등 당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새 정부 기조인 ‘과학 방역’에 걸맞은 대응체계 준비를 강조하며 “달라지는 방역지침에 대해서는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7월 국회를 앞두고, 향후 정부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를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인식해달라고 했다. 각종 현안 및 법안에 대해 국회와 상시 소통하며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라는 것이다.
물가 상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발표한 물가 대책들이 ‘국민께 도달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대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이행되는지 철저하게 관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