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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 실시

이소현 기자I 2020.08.04 14:40:37

단계별 방역활동·임직원의 의지 담아
위생용품 세트 제공 등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CARE FIRS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해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해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 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단계별로 대한항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세한 방역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CARE FIRST’ 프로그램 소개 영상을 기내 AVOD와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대한항공의 안전·보안 담당 임원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항공 여행 시 실제 고객의 동선을 기준으로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대한항공 홈페이지, 뉴스룸,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돕기 위한 위생용품 세트인 ‘케어 퍼스트 키트(CARE FIRST KIT)’도 제공한다. 의료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안내지로 구성했다.

특히 ‘CARE FIRST’ 프로그램 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구에서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CARE FIRST KIT’를 증정한다. 일주일 후부터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공항의 탑승 수속 카운터와 탑승구에서 요청하는 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방역 활동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이메일을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발송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대고객 소통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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