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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맥캘란 레어 캐스크' 하반기 국내 출시

염지현 기자I 2015.04.22 17:25:03
맥캘란 레어 캐스크(사진=에드링턴 코리아)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몰트 위스키 맥켈란을 수입 판매하는 에드링턴 코리아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맥캘란 레어 캐스크’와 ‘하일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스’를 하반기에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5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하일랜드 파크 18년·12년산도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하일랜드 파크 15년과 블렌디드 위스키인 커티
하일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스(사진=에드링턴 코리아)
삭이 이름을 올렸다.

1798년 스코틀랜드 최북단의 하일랜드 파크 증류소가 내놓은 ‘하일랜드 파크 다크 오리진스’는 그윽한 사과 향기가 진한 다크 초콜릿 맛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을 받는다고 에드링턴코리아는 설명했다.

김주호 에드링턴 코리아 대표는 “에드링턴 그룹은 이번 성과에서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두 제품을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캘란 레어 캐스크는 맥캘란이 사용하는 스페인산 셰리 오크통 중 최상급 통에서 숙성됐고, 나라별로 소량만 판매한다. ‘최고의 증류주 선발대회’는 주류업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판정단이 전문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세계적 규모의 연례 주류품평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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