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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노동대학원 4개 부문서 노동문화대상 시상

신하영 기자I 2020.11.26 15:04:02

이병훈 중앙대 교수 노동학술부문 수상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이병훈 중앙대 교수 등 4명에게 노동문화대상을 수여한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사진=고려대)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수상자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노사관계부문)·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노사관계부문) △신유아·이사라 문화활동 기획가(문화예술 부문) △이병훈 중앙대 교수(노동학술 부문)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노동정책·복지 부문) 등이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에게는 노동인권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박지순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사태에 직면한 한국노동이 새로운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며 “노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한국노동문화대상이 새로운 노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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