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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22페이지 분량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때부터 2019년 제6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7.99달러(약 1만2000원)로 책정됐다.
만화책의 저자인 마이클 프리첼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우크라이나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가 됐는지 궁금해 그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림은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지도자의 전기 만화책을 다수 제작한 유명 만화가 파블로 마르티네나가 맡았다.
대런 데이비스 타이달웨이브 코믹스 대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 적십자사에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조부모님을 가진 내게 이 만화책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야기를 전하고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어 이번 출간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