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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등교수업 조정 현황을 21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적으로 등교수업을 중단·연기한 유·초중고는 4개 시·도, 123개교다. 가장 최근의 집계치인 지난 18일 등교중단 학교 수(7018곳) 대비 6895곳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6958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한 반면 90개교가 새로 등교중단 학교에 포함됐다.
지역별 등교 중단 학교는 충남이 6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경주 58곳, 경기 3곳, 대전 1곳 순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서울·경기·인천에서 등교중단 학교는 경기 2곳에 그쳤다.
학생 확진자는 같은 기간 13명 증가했다. 등교 이후 누적 확진자는 학생 549명, 교직원 115명으로 총 664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18일 오후 4시 기준 8385명이다. 이 중 보건당국에 의한 격리자가 345명, 자가진단에 의해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7389명이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한 학생은 651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