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K 측은 IPO 흥행 요인으로 ‘VIA PUF(비아 퍼프)’라는 고유한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자체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해 ‘보안 팹리스’ 분야에서 높은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 등을 꼽았다.
ICTK는 ‘VIA PUF(비아 퍼프)’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현재 대표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PUF 기술이 적용된 eSIM 과 USM, VPN 제품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계약하여 내년부터 본격 공급을 앞두고 있다. 기술영업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확대와 고객사 다양화를 통해 2026년까지 매출액 310억 원을 목표로 한다. 상장 자금은 빅테크 계약에 따른 양산 운영자금 확보와, 연구개발 인력 확대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원 ICTK 대표이사는 “ICTK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PUF기술 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시대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