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익 2.5억…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윤정훈 기자I 2022.08.04 17:15:13

2분기 영업익 2.5억…두 분기만에 흑자전환
온라인 강화, 체험형 대형점 확대 등 체질개선 박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으로 99.2%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19일 오후에 찾은 서울 강남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 매장에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이데일리)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5.5%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실적 부진 이유는 기저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 기간 대형가전 수요 교체가 일어나면서 2020년 큰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대형 가전 교체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적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에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채널 및 홍보 강화 △오프라인 채널 강화 △상품 경쟁력 강화 △사후 고객 접점 강화 등 전략을 구사하며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매장은 소형점을 축소하고 체험형 대형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효율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온라인쇼핑몰은 가구,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글로벌 브랜드와 대형가전PB로 상품을 차별화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보복소비 효과 감소와 부동산 시장 침체,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외 가전 시장 수요가 줄었다”며 “착실하게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소비 회복 시기에 실적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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