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3거래일만에 상승…닛케이 0.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30%(60.61) 오른 1만9985.7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61%(9.89) 오른 1628.50에 거래를 마쳤다.

수출주에 부담을 주는 엔화 강세는 이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49분 현재 달러당 110.19~110.20엔응로 전날보다 0.38%(0.43엔)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엔화 강세란 부담에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상반기 실적 시즌을 맞은 일본 기업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미쓰비시 케미HD, 다이이치생명HD, T&D, 미쓰비시UFJ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시세이도, HOYA 등 4~6월기 실적발표 종목의 상승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