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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전국 대부분에 비

김유성 기자I 2023.09.27 20:36:03

가시거리 짧아지고 도로 미끄러울 수 있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

27일 강원 춘천시 사농동의 하늘에 가을비가 잠시 그치고 햇살이 비치자 무지개가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강원 영서 5㎜ 미만, 수도권·충청권·전라권·제주도 1㎜ 안팎이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귀성길 운전에 주의를 요구했다. 비가 오는 곳은 가시 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기 때문이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도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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