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연과 이론' 작품상에 연극 '달콤한 노래'

장병호 기자I 2021.12.06 18:07:27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 선정
극단 달나라동백꽃 작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평론가들의 모임인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이하 공이모)는 2021년 ‘공연과 이론’ 작품상으로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연극 ‘달콤한 노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연극 ‘달콤한 노래’의 한 장면(사진=박태양)
‘달콤한 노래’는 레일라 슬리마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변호사 미리암, 음악 프로듀서 폴 부부가 베이비시터인 루이즈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이면서 여성적인 문제의식을 담았다. 연출가 부새롬이 연출했다.


공이모 측은 “계층적 차이의 간극은 물론 인간 관계의 심연, 그리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인물의 병리적 심리가 연극적으로 섬세하게 묘사됐다”며 “광기 어린 이상 심리를 보여주는 루이즈를 연기한 신정원 배우의 열연이 돋보였고, 부 연출은 연극적으로 짜임새 있는 무대구성을 통해 원작의 주제를 다층적으로 무대화해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공연과 이론’ 작품상은 공연의 의미와 해석을 놓고 평론가, 연출가, 작가 등 현장 연극인이 치열하게 토론하는 월례비평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달콤한 노래’에 대한 토론 내용은 계간지 ‘공연과 이론’ 겨울호(통권 제84호)에 수록돼 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튜디오 자유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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