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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뱅크체인, 글로벌거래소 앨뱅크 상장

김가은 기자I 2024.03.21 16:38:21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라이브뱅크체인(L.B.C)가 글로벌 자산 거래 플랫폼 앨벵크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라이프뱅크체인 홈페이지 갈무리)
라이브뱅크체인은 개인과 기관 노드를 기반으로 유전자와 줄기세포 데이터 협업을 위한 안전한 저장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확장 가능한 크로스체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 제품 서비스 계층은 모든 일반적인 유전자와 줄기세포 블록체인 앱을 추상화한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앱에 대한 완전한 기능과 구현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엘뱅크 거래소는 글로벌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약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일일 거래량은 15억달러(약 2조원)이다. 800여개 이상의 가상자산을 지원하고 있다.

LBC팀은 다양한 유전자·세포 기술과 과학연구기관을 통합·유치해 유전자·세포 데이터 분석 및 마이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유전자·세포에 대한 종합 맞춤형 건강관리와 생활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언 크리스 라이프뱅크체인 대표는 “프로젝트는 수집된 유전자 및 세포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하기 위한 응용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노력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사자는 해당 데이터를 인류 생명과학의 공개적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생물의학 데이터를 관리하고 생물의학 연구를 위해 게놈 및 세포 데이터를 제공한 개인에게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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