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있으면 요리 뚝딱"…신혼부부 필수 주방템은

신중섭 기자I 2021.05.25 15:20:16

신혼부부, 소형 주방 가전제품 관심↑
브라운 핸드블렌더로 서투른 칼질 해결
'겉바속촉' 가능한 드롱기 에어프라이어
켄우드 핸드믹서로 '홈베이킹'까지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주방’이 집의 중심이자 중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주방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신혼여행 예산을 아낀 신혼 부부들 사이에선 블렌더나 전기포트, 커피머신 등 소형 주방 가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브라운)
2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3·4월 혼수 주방 가전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15.2% 상승했다. G마켓은 올해 1~4월 혼수용 가구와 가전의 고객별 평균 객단가가 전년 동기간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형 주방 가전제품 가운데 ‘블렌더’는 ‘신흥 혼수 품목’에 오를 정도로 신혼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서툴고 번거로운 칼질도 간편하게 돕고, 바쁜 아침 대용식도 빠르게 만들수 있는 ‘잇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

브라운 핸드블렌더 MQ7 시리즈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어 단순한 블렌딩뿐만 아니라 다지기, 슬라이스, 채썰기 등 주방에서 필요한 많은 기능을 한가지 아이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

브라운 핸드블렌더로는 단 15초 만에 과일과 야채를 갈아 아침 대용 건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 1000W의 강력한 파워와 브라운만의 독점 기술력인 액티브 무빙 칼날 기술을 활용, 적은 힘과 짧은 시간만을 들여 아침 대용 주스 제조가 가능한 것. 버튼 하나로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속도 조절이 가능해 건강 주스 외 식재료 준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드롱기)
집쿡 트렌드와 간편·냉동 식품 증가로 ‘에어프라이어’는 어느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드롱기 에어프라이어(FH2135/1.W)는 한쪽 면만 익혀져 음식을 몇 번씩 뒤집어야 하는 수고로움 대신 위아래로 더블 히팅 시스템이 작동해 뒤집지 않아도 음식을 빠르고 균일하게 익힌다.

또 뷰잉윈도로 굳이 뚜껑을 열지 않아도 음식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열 손실을 줄여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팬 타입의 바닥으로 음식이 들러붙지 않아 프라이팬에 구운 것처럼 음식을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마치 전문가가 한 듯 겉바속촉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것.

(사진=켄우드)
‘집빵’, ‘홈베이킹’ 트렌드에 딱 맞는 소형 주방 가전제품도 있다. 켄우드 핸드믹서 HMP30은 반죽기와 거품기를 액세서리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믹서다. 이를 활용하면 와플과 쿠키, 핫케이크용 반죽, 머랭 등 간단한 식사 및 디저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86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손목에 부담을 줄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450W의 모터로 빠르게 브런치 및 디저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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