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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희생, 잊지 않겠다”…현대ENG, 국립현충원 자매결연

정수영 기자I 2015.06.23 15:58:29
△현대엔지니어링 직원 가족이 지난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전쟁 65주기를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장된 제42묘역에 대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비석 닦기, 잡초 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현충원 묘역 돌보기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임직원 가족 59명(총 15가족)은 묘역을 순례하고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결연은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애국심도 고취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근 현충원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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