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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혼입된 혼합음료 유통·판매금지

천승현 기자I 2012.11.08 18:31:35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충북 소재 명성제약식품이 제조한 혼합음료 ‘쌍화골드’에서 금속이 발견돼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 중 공병 세척과정에서 병뚜껑 스크롤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제품이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4년 5월1일이며 총 2만2800병 생산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요청했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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