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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서울서 450명 확진…전날보다 68명 감소

박태진 기자I 2021.07.23 21:54:31

지난달 말 300명대 올라 선 후 최다 2차례 기록
누적 확진자수 6만1113명 집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는 금요일인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하루만에 갈아치운 22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2일) 518명보다는 68명, 지난주 금요일(16일) 545명보다는 95명 적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2일 520명, 16일 562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다.

최근 보름간(8~22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6명이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8164명,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이날(2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1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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