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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설 회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배임에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소액주주 연합 대표 A씨 등은 대한방직이 권 장관 형제의 홍콩 비상장 법인에 돈을 댄 의혹이 있다며 지난 4월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대한방직은 권 후보자 형제가 중국에서 커피 사업을 세운 홍콩 자회사에 약 11억원을 투자한 후 회계상 모두 손실 처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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