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국가보훈부 '2023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인 에이치시티(072990)(HCT)가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 사회정착 도모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5년 이상 장기 근무자 10명, 5년 미만 신규 채용자 10명 등 총 20명의 제대군인을 고용하고 있다. 우수한 고용환경과 근무자들의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이번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제대군인 출신 직원들의 노하우와 역량이 기존 직원들의 전문성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환경신뢰성, 안전성 시험 등을 수행하는 업체다. 세계적인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의 F-35 전투기 교정업무 계약도 체결해 고도 기술력을 요구하는 항공기 부품 측정 및 교정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K-방산 성장에 발맞춰 대형 워크인챔버를 갖춘 방산원전신뢰성센터를 올해 말 개소해 방산 제품에 대한 전자파 및 환경신뢰성 시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오른쪽)와 정미희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이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