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고용부 대학일자리·맞춤형고용사업 선정

신하영 기자I 2024.02.26 15:45:05

대학일자리센터 등 고용부 사업 2개 동시 선정
“콘텐츠디자인·IT 분야서 학생·청년 고용 지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성대 재학생들이 3D모델링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한성대 제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에게 특화된 고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성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특성화 분야인 콘텐츠디자인·IT 분야에서 지역·산업계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청년 고용 지원에 나선다. 대학 측은 “이번 사업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2017년 도입한 학생 선택 중심의 전공트랙제 학사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성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프로그램의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진로·취업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도 취지에 맞게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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