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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승현 기자I 2013.12.05 16:03: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AT 코리아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50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성권 BAT코리아 사천공장장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려 지난해 ‘2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02년에 설립된 BAT 코리아 사천공장은 외국계 담배 회사로는 최초로 국내에 설립된 담배제조 공장으로, 세계적인 담배 제조 전문가와 한국 기술자 약 2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말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홍콩, 호주, 필리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에 총 생산량의 약 20%를 수출하고 있다.

이성권 BAT 코리아 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최고의 생산설비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인력들의 앞선 기술력이 이룬 성과”라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T 그룹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로, 던힐(Dunhill), 켄트(KENT), 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 보그(Vogue)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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