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총 341억원 정부 '디지털 뉴딜' 수행기업 선정

권효중 기자I 2020.09.22 12:32:47

디지털 뉴딜 사업 주관 및 참여기업 선정
83억원 규모 사업비 배정…AI 데이터 구축 등 수행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솔트룩스(304100)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 바우처’ 사업 협약을 완료, 총 341억원 규모의 디지털 뉴딜 사업 주관 및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솔트룩스에 배정된 사업비는 총 83억원이다.

지난 9일 솔트룩스 본사에서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 사업’ 컨소시엄의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솔트룩스)
앞서 지난 7월 정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디지털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 댐’은 14만여 개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주제로 지정된 과제는 △자연어 분야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자연어 분야 ‘한국어-영어 번역 말뭉치 AI 데이터’ △자연어 분야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번역 말뭉치 AI 데이터’ △미디어 분야 ‘영상 콘텐츠 이해 AI 데이터’가 있다. 이와 더불어 자유 과제로는 △지역 분야 ‘폐암 예후 예측을 위한 AI 데이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한국어 방언 AI 데이터’는 솔트룩스가 15년 이상을 구축해온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이와 더불어 지역 언어, 데이터 구축, 품질 검수 등 부문별 전문성을 갖춘 1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솔트룩스는 다수의 정부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을 가상현실(VR) 전문기업 ‘프론티스’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 총 14건을 수주하는 등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이끄는 인공지능 분야 핵심 기업임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어 처리를 위한 다국어 데이터, 전문분야의 데이터 등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확보해 향후 대국민 AI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사업기회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베이스 등 초대규모 AI 데이터를 꾸준히 구축해 왔으며, 200억원 규모 이상의 대형 AI 사업에 대한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학습 데이터 구축이 핵심인 만큼 보유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99.9% 고품질 AI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을 위한 신규채용을 진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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