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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친서 교환은 언제였나.
△말씀드렸듯이 최근이다. 한달 이내의 최근.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 계획은.
△이 상황에서 남북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 기대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하는 건 때가 아니다.
-북측은 시신을 못 찾고 부유물만 태운 거라고 하는 건데, 우리는 시신 훼손으로 파악했다.
△우리 측, 우리 군의 첩보를 종합한 판단과 일부 차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사와 파악이 필요하다. 북측에서도 현재까지 상황을 조사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북측 답신으로 어제 NSC를 거쳐 우리가 요구한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 등이 충족됐다고 보나.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들의 심려를 우리가 존중하고 걱정하는 차원에서 빠르게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언론에 설명하고 있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검토하겠다. 앞으로 필요한 부분과 정부가 추가적 대책을 취해야 할지를 계속 검토하겠다.
△통지문에 대해서 정부 판단을 예단하지 마시고 있는 문자 그대로 판단해달라. 그래서 전문을 다 읽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