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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한 건 이 후보가 다시 권력의 칼로 세상을 처단하겠다고 나설 것”이라며 “우리 시장과 기업,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분배와 복지라는 이름으로 지속가능성을 파괴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다른 나라 역사와 세계의 역사를 보시라”며 “좌파든 우파든 국가주의가 대중영합주의와 결합할 때 어떤 결과가 생겼느냐. 결국 나라와 민족이 파산, 파멸했다”고 강조했다.
즉, 스스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자유와 공정이 함께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역사적 소명이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 문재인 정부를 맹비판했다.
그는 “저는 윤석열 후보가 새 나라를 만들 거란 확신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불행하게도 지난 5년 가까이 문재인과 민주당 정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라는 이름아래 민주 파괴, 자유라는 이름 아래 자유를 죽여왔다”며 “또 공정과 정의의 이름으로 공정과 정의를 파괴하고 죽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