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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튜디오 인천’은 인천광역시 중구에 약 2천 평 규모로 꾸려졌다. 500평 규모의 실내 스튜디오 2개 동, 300평 규모의 크로마키(CG 등으로 화면을 합성하는 기술) 촬영을 할 수 있는 특수영상촬영 스튜디오 1개 동, 그리고 500평 규모의 각종 편의 및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동아수출공사는 1967년 이우석 회장이 설립한 충무로 영화사다. 지난 1973년부터 한국 영화 ‘이어도’ ‘바람불어 좋은 날’ ‘만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퍼펙트게임’ 등 90여 편의 작품에 대해 투자 및 제작과 150여 편의 외화를 수입했다.
넥스트스튜디오인천 측은 “‘오징어게임’ 등으로 입증된 콘텐츠 강국이지만 그에 반해 스튜디오는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어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 영상 스튜디오를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종합영상스튜디오 브랜드 체인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