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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292명…안심밴드 적용 '아직'

이지현 기자I 2020.04.28 11:25:3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는 297건 292명이라고 밝혔다.

27일 0시 이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이들 중 무단이탈자가 발생하면 안심밴드를 적용한다. 만약 안심밴드를 거부하면 자비로 시설 격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안심밴드 적용자는 나오지 않았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광역지자체별로 자가격리를 대신할 임시생활시설들을 모두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만약에 해당 지자체에서 자기 지역주민 자가격리가 어려울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시설격리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왼쪽)이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 참석하며 배석자들과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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