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현재 KOTRA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3∼5개국과도 안심밴드에 대한 수출을 협의 중”이라며 “안심밴드 수출을 통해서도 해외에서 K-방역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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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5197명이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9766명(전일 대비 171명 감소),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431명(전일 대비 131명 감소)이다. 2552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854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18일 오후 6시 기준 대비 302명이 감소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 2552명 중 572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306명, 경기 151명, 대구 35명, 인천 32명, 부산 15명 등으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중 2월 19일부터 현재까지 총 411명(내국인 344명, 외국인 67명)의 무단이탈 사례가 있었다. 지난 19일 1명의 무단이탈자가 발생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100개소(276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63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