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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장관, 취임 후 첫 험프리스 방문…"연합연습 차질 없이 준비"

권오석 기자I 2022.08.08 14:40:20

"전구연합연습체계 발전시킬 계기되도록 모든 역량 집중" 당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8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다. 이 장관은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평가하고, 후반기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 연합방위태세 현황보고를 받고 후반기 연합연습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현황보고를 받은 이 장관은 연합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번 연합연습이 2019년 이후 분리해 시행해오던 정부연습과 통합해 시행하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전구연합연습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 장관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전술적 제대의 연합성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하고, 훈련이 성과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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