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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서는 17번 홀에 마련된 기부존에 총 60번의 티샷이 안착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적립된 기부금은 대회가 열린 충청북도 충주시 내 체육 인재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충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또 기부금 중 일부는 작년 대회를 통해 지원한 스포츠 꿈나무 1기에게 추가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지난 해 대회가 열린 경기도 안산 지역 내 스포츠 꿈나무에게 ‘허니기부존’ 이벤트로 적립된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를 맞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년 개최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스포츠 나눔 축제로 명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체육 인재 지원과 더불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2014년부터 시작된 KLPGA 대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스포츠 나눔 축제로 이어오고 있다. 매 대회 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작년 대회서부터는 스포츠 나눔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