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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IM 반도체 워크숍’ 18일 개최

김현아 기자I 2024.01.17 11:45:23

AI-PIM 반도체 시장 전망 및 협력방향 논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의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가 주관하는 ‘AI-PIM 반도체 워크숍’이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PIM(Processing In Memory)은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인공지능반도체다.



이번 워크숍은 HBM-3E등 급변하는 메모리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PIM을 바탕으로 한 그 대응책을 논하는 자리다.

본 행사에서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이승우 센터장,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안정호 교수 등 AI PIM을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AI 반도체 산업 동향, 생성형 AI의 동향과 전망, Trends in AI Accelerators, CXL, PIM 그리고 (Chat)GPT에 대하여 발표하며,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의 IP 및 Platform 허브 추진 상황과 협력 방안에 대하여 소개 한다.

IP(Intellectual Property)란 시스템 반도체 설계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회로 설계 자산을 말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PIM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 관계자들과 AI PIM 반도체 관련 주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PIM의 앞으로의 전망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과 많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유회준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장(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장 및 미래 기술의 변화 추이를 관찰·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샵은 기존 AI 반도체 기술 워크숍과는 달리 시장 분야 전문가 강연을 통해서 AI 반도체 시장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하고, PIM을 필두로 한 AI 반도체가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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