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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1Q Lab’ 스타트업 맞춤형 세미나 개최

전상희 기자I 2017.11.24 14:07:40
유재필(왼쪽) 금융보안원 차장이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1Q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에서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7월에 출범한 1Q Lab 5기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을 대상으로 23일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1Q Lab’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주요 보안 위협’을 주제로 핀테크 서비스의 안정적 성공을 위한 보안 필수점검 사항과 해결방안 강연이 진행됐으며,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현안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이뤄졌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해외진출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지식’을 주제로 KEA특허지원센터의 강연을 마련한 바 있으며 향후 법률 세미나 개최도 준비 중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허·보안·법률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함으로써 해외진출·보안점검 등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행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시너지 기회를 마련하여 스타트업들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과 이를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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