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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계자들, 위안부 아픔 다룬 뮤지컬 '꽃신' 관람

이윤정 기자I 2014.08.06 15:02:48
중국 공연 관계자들이 뮤지컬 ‘꽃신’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뮤지컬꽃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중국국립오페라극장 관계자 일행이 지난 5일 뮤지컬 ‘꽃신’을 관람했다. 제작자인 이종서 프로듀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사실 뿐 아니라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여성인권유린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것이 우리 작품의 최종 목표다”며 “중국 공연 관계자 또한 우리의 취지에 동감하며 관람을 위해 직접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꽃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 최초의 뮤지컬로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과 여우조연상(윤복희)를 수상한 바 있다. 17일까지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070-774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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