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2788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3392명이 해제돼 총 3만5707명”이라면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312명”이라고 말했다.
전날 국내발생 신규 자가격리자는 251명이다. 이 중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경기 156명, 대구 21명, 서울 14명 등이 신규 자가격리자로 등록됐다.
전날 무단이탈자는 없었으며, 지난 2월19일부터 현재까지 총 408건(내국인 341명, 외국인 67명)의 무단이탈 사례가 적발됐다.
지금까지 안심밴드 착용한 사람은 총 47명이며, 이 중 2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9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정부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101개소(2816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25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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