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아레나매직′ 선도할 CJ라이브시티, 지역 상생에도 앞장

정재훈 기자I 2020.12.23 11:38:01

CJ라이브시티, 고양시에 교육용 태블릿PC 구매비용 1천만원 성금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리아 아레나매직’으로 글로벌 음악 산업을 선도할 고양 CJ라이브시티가 지역사회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CJ라이브시티는 코로나19 여파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아동들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태블릿 PC 구매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CJ라이브시티 제공)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코로나19로 자택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야 하지만 IT장비 부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태블릿 PC 구매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와 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주민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들을 추천 받아 내년 1월 중 삼성 태블릿 PC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폰 하나로 아동 2~3명이 온라인 교육을 받는 가정이 적지 않다”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코로나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용 CJ라이브시티 상무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양시 대표 기업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 아레나.(조감도=CJ라이브시티 제공)
한편 CJ라이브시티는 2024년 오픈 목표로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할 복합 콘텐츠파크로 최첨단 공연장 아레나(Arena)를 중심으로 K팝을 포함한 글로벌 한류 문화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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