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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활건강 “올해 목표는 중동 오프라인 뷰티 시장 공략”

나은경 기자I 2024.02.19 14:44:35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HLB생활건강의 천연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가 중동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HLB글로벌(003580)의 100% 자회사인 HLB생활건강은 ‘모이스트 업’ 라인 5종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인 ‘허브 앤 오일’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엘리샤코이는 ‘모이스트 업’ 라인 5종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인 ‘허브 앤 오일’(오른쪽)에 출시했다. (사진=HLB생활건강)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모이스트 업 히알루론 앰플 토너, 앰플 세럼, 크림, 콜라겐 슬리핑 마스크 등 단품 4종과 토너, 세럼, 슬리핑 마스크로 구성된 기획세트 등 5가지다.

HLB생활건강은 이번 오프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우선 연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6개국의 뷰티 매장에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수출 품목도 점차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케팅의 경우 기존에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전략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우세용 HLB생활건강 이사는 “모이스트 업 슬리핑 마스크팩 한 품목만 해도 올해 60만개 규모의 수출 계약을 확정한 상태”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동지역 온·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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