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을 마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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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정비와 충전설비 유지보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분야에서는 △자동차 정비이론 및 실무 △전기자동차 구조 이해 및 정비 실무 습득이 가능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운영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기이론 및 설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 실무를 다룬다.
각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40만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하고 자격증 취득비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전기자동차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인재양성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