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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안됐는데"…조니워커 블론드, 초도 4만5000병 전량 소진

김혜미 기자I 2023.12.05 14:29:14

믹솔로지 용도로 첫 개발…입문용 위스키로도 제격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디아지오코리아의 조니워커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가 공식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문 폭주로 초도 물량 약 4만5000병이 전량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

초도 물량 조기 소진된 ‘조니워커 블론드’.(사진=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론드는 조니워커 브랜드에서 최초로 믹솔로지 (Mixology)를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어떤 음료와 섞어도 달콤한 바닐라와 과실향이 잘 어우러진다. 상온에서 원상태 그대로 마셔도 부드러워 입문용 위스키로도 제격이다. 병 디자인은 활기찬 기운을 담기 위해 밝은 노란색과 상쾌한 파란색을 함께 활용했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출시 이후 유통사 및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일 고공행진하는 수요와 함께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의 가정용 채널에서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빠른 전개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이태원 일대 바와 라운지에서 매주 블론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며 MZ세대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범식 디아지오코리아 커머셜 상무는 “연말연시 시즌을 앞두고 조니워커 블론드가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앞으로도 전략 상품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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